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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갤러리

임원 · 향토사조사위원 역량강화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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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6-16 12:56
조회수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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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에서는 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 조사위원 30명이 611()~613() 23일간의 일정으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비롯한 접경지역 섬들과 강화도 마니산 천제단(첨성단)을 관광하고 목적에 알맞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아침 6시에 교육문화회관에 모여 각급 기관장과 문화관광과장의 전송을 받으며 출발하여 인천항 연안부두 부근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여유도 없이 엄격한 승선수속에 접경지역으로 여행가는 것을 실감하였다. 여행사 사장이 직접 수속을 해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마침내 백령도에 도착하였다. 오고 갈 때의 배들은 정원이 500명은 넘는 큰 배라서 멀미는 없는 것 같았다. 군인들이 많이 승선하여 분위기는 유람선 같지는 않았다.


 두무진의 코끼리 바위, 잠수함 바위, 선대암 등의 기암괴석들도 보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 기념비 앞에서 사진촬영도 하였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헌화하면서 단체로 참배하였다. 콩돌해수욕장은 전망이 좋고 바닷물이 차가웠다. 사곶백사장은 6.25전쟁 때는 비행장으로 사용된 특이한 천연 비행장이다. 국군간호사관생도들과의 견학단과 일정이 겹치기도 했다. 백령도에는 주민 5천명에 육해공군과 해병대를 포함한 군인이 7천명이 생활하는 섬이지만 담수화된 백령호의 물로 간척지가 많아 이양된 모들이 한창 자라고 있는 평범한 농촌지역 같이 느껴지기도 했다. 효녀 심청을 주제로 한 심청각에서 하나의 주제로도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효과는 배울만 했다. 전망대에서 장산곶이 10키로미터 밖에 되지 않아 남북 양쪽에서는 어업활동을 할 수 없어 중국 어선만 어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다. 중화동 교회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교회로 수령이 200년 된 향나무와 함께 관광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 마니산(첨성단)을 올라갈 때는 매우 힘이 들었다. 정상에서는 강화도 전체를 굽어볼 수 있었고 성화를 채화하는 곳은 공원 아래쪽에 따로 만들어 두었다. 천제단은 팔공산에도 있다. 팔공산 천제단은 차량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함께한 향토사연구소 정병화 소장은 팔공산의 인문학적인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앞두고 안보의식 고취와 민간인들의 대군민 상생 방안 등을 사전에 보고 듣고 느껴보고 군위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워크샵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화원장은 여행 일정이 너무 빠듯하여 연로하신 분들께는 미안하게 생각하며, 군위군내 여러 단체들도 백령도를 한번은 다녀 오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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