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군위삼국유사 전국서예대전 시상식 개최

일시 : 2023년 10월 28일(토) 14:00

장소: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

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은 지난 28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의회의장, 군위문화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군위삼국유사 전국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한국인의 민족정신을 대표하는 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서예 문화의 진흥을 위하여 지난 대회에 이어 제3회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한문과 한글,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31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공모심사와 2차 휘호심사를 거쳐 총 203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대구 수성구의 김석태 작가(한문)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3점, 우수 6점, 장려 10점, 특선 60점, 입선에 123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박승근 군위문화원장은 “이 대회는 우리의 민족혼이 담긴 삼국유사를 집필하신 일연선사의 숭고한 뜻을 받듦과 동시에 오랜 세월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 예술의 한 분야인 서예의 계승 발전을 위해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서예대전을 개최함에 전국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진열 군수와 박수현 의장에도 감사를 표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국 서예대전이 군위군에서 개최되어 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게 된 점은 대단한 경사”라고 전하며 군위삼국유사 전국서예대전으로 인해 삼국유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