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 명 : ‘1,300의 풍요, 제4회 군위 삼장군단오축제’

행사일시 : 2022년 6월 3일(금요일) 09:30~16:00

행사내용 : 기념식 및 삼장군기 게양, 신유놀이 및 장군단오 영신제를 비롯한 단오날 행사 및 마을 주민 화합 놀이 행사

대 상 : 군위 지역민 및 고지바위권역 주민 등

주최,주관 : 군위 문화원

후 원 : 군위군, 경상북도

군위문화원은 지난 3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장군리에서 제4회 삼장군 단오 축제를 개최했다.

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예술동아리, 자원봉사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1,300년 전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념하는 장군단오제를 재현했다.

군위 장군단오제는 고려 후기 나라의 명으로 효령면 장군리의 서쪽 삼정산에 삼장군당을 지어 김유신 장군과 당나라의 소정방 장군, 이무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옷날에 관민이 마음을 합해 제사를 지내던 것을 시작으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근 문화원장의 개회선언 이후 창포 머리감기와, 윷놀이, 떡메치기 및 수리떡 만들기, 투호 등 단오놀이와 함께 목공예와 압화,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창포비누바 만들기, 그리고 전통주와 군위청년 잡화점 등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군위생활문화센터의 아코디언, 기타, 밴드, 색소폰 등의 동아리와 선비춤, 얼쑤민요 등 전통 민요와 무용을 통한 공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근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두가 화합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