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향토사 연구소에서 주최한 경주 박물관 답사에 참여했습니다.

9시 40분까지 군위역에 도착하니 이미 여러 명의 위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총무님의 안내로 경로 우대 혜택을 받아 신분증을 제출하고 승차권을 받았습니다. 10시 11분에 출발하는 경주행 열차에 탑승하여 10시 58분에 경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정병화 소장님의 배려로 버스 대신 12인승 렌터카를 이용해 쪽샘 유적 발굴관 옆 청록 쌈밥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후 쪽샘발굴관 개관 시간에 맞춰 옆 카페에서 차 한 잔씩 하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쪽샘발굴관에서는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유물들을 감상했고, 모두들 반짝이는 눈빛으로 질문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관람 후에는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박물관 첨성대 반월성 옆 박물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신라 역사관 해설 시간(14:00~14:50)과 신라 미술관 해설 시간(15:00~15:50)에 맞춰 관람 및 해설을 들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단체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주역 기차 시간에 맞춰 이동하여 역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수다를 떨다가 17시 3분에 간신히 승차하였고, 군위역에는 17시 54분에 도착했습니다. 연계리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소장님께서 숙제를 내주시는 것을 듣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경주 박물관 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답사를 위해 고생하신 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모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좋은 기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