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아카시아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름다운 계절의 향기를 느끼지 못하지만

곧 마스크를 벗고 전과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희망의 싹이 트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문화는 우리 일상에서 행복을 선사해 주는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독일어의 행복의 어원은 “빈틈”에서 왔다고 합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여유가 있어야 행복하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 이따금 쉼표처럼 찍히는 여유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겁니다.

빈틈을 찾게 해 주는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일상의 새로운 멋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군위 문화원에서는 회원님들을 비롯해 주민 여러분들이 문화를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좀 나아지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곳 군위문화원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군위문화원 박승근 원장